골퍼의 하루

볼을 치우도록 요구받을 경우

퍼팅 그린에서 동반자의 볼이 자신의 볼과는 먼 데다 퍼트선상도 아닌 곳에 있는데도 치워주도록 요구할 수 있는가?

그렇다. 요구를 받은 동반자는 그것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 퍼팅 그린 뿐만 아니라, 그린 주변에서도 그런 요구를 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플레이어는 동반자의 볼이 눈에 거슬리면 치워주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그런 요구를 받으면 반드시 마크하고 집어 올려야 한다.

그 요구를 거절할 경우 규칙 준수의 거부로 실격까지 당할 수 있다.

이런 경우 그린 밖에서 마크하고 집어 올린 볼은 닦을 수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무료스포츠중계

억지부리기 보다는 순리 따라야겠죠 .

A 의 볼은 그린에 올라 홀 근처에 머물렀다.  B 의 볼은 아직 그린 밖에 있다.  A 자신의 볼이 B 의 플레이네 도움이 될지 모른다며 집어 올린다는 의사를 B 에게 말했다.

그러나 B 는  A 에게 볼을 집어 올리지 말기를 원한다고 말한 뒤 A 가 볼을 집어 올리기도 전에  플레이 했다. 이 경우 B 는 실격이다. 손오공TV보기

잘못된 질문에 의한 벌타

플레이어가 볼을 치기 전에 먼저 친 동반자에게 ” 몇 번 클럽으로 쳤는가 ?”라고 물어보면 물어본 사람은 2벌타를 받게 된다.

물음을 받은 동반자가 아무 말을 하지 않으면 벌타가 없으나, “몇 번으로 쳤다. “라고 말할 경우 동반자에게도 2벌타가 가해진다.

물어보는 대신 동반자의 백 안을 들여다보는 것은 상관없다. 손오공티비에서 무료중계보기

그러나 백 커버나 수건을 젖히고 백 안을 들여다보면 2벌타가 주어진다.  또 스트로크한 후 플레이어가 “내가 5번 아이언을 쳤어야 했는데, “라고 말했다고 하자  이 경우 무심코 한 말이었다면 벌타가 없지만, 같은 장소에서 플레이 하려는 다른 플레이어를 향해 말했다면 규칙 위반이 된다.

한편 지난 홀에서 몇 번 클럽을 사용했는지 물어보는 것은 상관없다.  이미 지나간 홀이기 때문이다. 스포츠중계보기

마크 윌슨, 입이 가벼운 캐디 탓에 ….

2007년 미국PGA투어 혼다클래식 2라운드 5번홀(파3)에서 있었던 일이다

전년 챔피언 마크 윌슨이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먼저 티샷을 했다. 동반 플레이어 카밀로 비예가스는 자신의 캐디에게 ” 무슨 클럽이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의 캐디는 ” 2번 아니면 3번 아이언 같다”라고 말했다.  거기까지는 멸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윌슨 캐디가  “18도 클럽이다 “라고 외쳤다.

윌슨 캐디가 잘못한 것이다. 당연히 그 벌은 윌슨에게 돌아가야 할 판이었다.  윌슨은 스스로 2벌타를 부과했다. 스포츠마사지

윌슨의 캐디는 경기 후 눈물로써 미안함을 호소했으나 윌슨은 개의치 않고 최종 라운드까지 선전햏다. 결국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비예가스, 부 위클리, 호세 코세레스를 꺾고 111번째 출전대회 만에 감격의 투어 첫 승을 올렸다. 스포츠마케팅 공부하기

우승 직후 그는 “스스로 벌타를 부과하지 않았다면 그 사실이 뇌리에 남아 오히려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며 겸손해했다. 정직이 가져다준 보답이 아닐까 ?

그레그 챌머스, 약 올라도 참아야지

2001년 미국PGA투어 캠퍼오픈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왼손잡이’ 그레그 챌머스(호주)는 클럽을 선택하려고 할 때마다 동반플레이어의 캐디가 자꾸 기웃거리는 것이 눈에 거슬렸다.

그러다가 파3홀에서 친 샷이 엉뚱한 곳으로 나가자 화를 참지 못하고 , 자신이 몇 번 클럽으로 쳤는지 엿보고 있는 그 캐디에게  ” 그래 6번으로 쳤다. 어쩔래 저리 꺼져 !”

라고 내뱉었다. 스포츠상식 공부하기

그 사실이 나중에 알려지면서 챌머스는 클럽 선택에 관한 어드바이스를 한 것으로 간주되어 2벌타를 받았고, 스코어에 가산하지 않았다고 하여 실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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